"실수해도 괜찮아"…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수료생이 나눈 개발 노하우

김나인 2024. 8. 26.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실수해도 괜찮다'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었으며 창업에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 명동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팀에게 듣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서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문 4인이 패널로 참여해 앱 개발 과정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투데이 앳 애플' 특별 세션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애플 제공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실수해도 괜찮다'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었으며 창업에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애플은 지난 24일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과 멘토가 함께 한 '투데이 앳 애플' 특별 세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애플 명동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팀에게 듣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서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문 4인이 패널로 참여해 앱 개발 과정을 전했다.

패널로 참여한 강나린 동문은 청각 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기능으로, 글로벌 손쉬운 사용 인식의 날을 기념해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에 선정됐던 앱 'BISDAM(비스담)'을 소개했다. 애플이 전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WWDC 으쉬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이준영 동문은 다양한 기업에서의 커리어 경험과 전 세계 개발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머징' 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다른 우승자 이주화 동문은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퍼즐'을 소개했다. 김하은 동문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GPS 아트를 활용해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아웃라인'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패널로 참여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들은 포항에서 보낸 약 9개월의 시간이 단순히 앱 개발과 코딩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기획력, 협업 능력 및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패널 토크 세션 후에 이어진 '워크숍: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로 코딩 배우기' 세션에서는 애플 크리에이티브 프로 및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과 함께 코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내달 2일부터 2025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9월 28일 예정된 아카데미 오픈 데이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맛보기 세션·공간 투어 등을 진행한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