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음주운전 혐의 불구속 기소

김현희 기자 2024. 8.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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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말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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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 /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지난달 말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상민은 지난 5월19일 오전 8시께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운전해 과천시 집 주변까지 운전한 뒤 골목길에서 잠들어 있다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1997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음주운전 중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2011년에는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가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는 지난 6월 박상민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된 행동으로, 당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배우 본인 역시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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