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한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 "범죄 생태계 근절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창한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은 26일 "범죄 생태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서장은 이날 오후 제주동부서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범죄 예방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주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수사 체재를 구축해 범죄 생태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오창한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은 26일 "범죄 생태계를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서장은 이날 오후 제주동부서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범죄 예방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주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수사 체재를 구축해 범죄 생태계를 근절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특히 묻지 마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악성 사기, 보이스피싱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2시스템을 다시 점검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서장은 "동부서 관할에서 가장 많이 신고 되는 범죄 유형이 폭력, 절도, 가정폭력"이라며 "모두 술과 관련이 있다. 도민들의 음주 문화 개선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 음주 관련 범죄가 큰 범죄로 이어질 경우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서장은 "시민이 존재하기에 경찰이 있다. 시민이 불러주지 않으면 존재 이유가 없다"며 "경찰의 핵심 기조는 안전과 안심이다. 조금 더 다가가는 경찰 활동으로 지역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 출신인 오 서장은 2003년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 금융정보분석원(FIU), 경찰청 수사국, 경기 성남중경찰서 형사과장, 서울 종로경찰서 수사과장, 송파경찰서 형사과장, 제주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치안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