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두 골로 BBC 베스트 11에 선정...토트넘 소속 3명

최대영 2024. 8.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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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1호와 2호 골을 동시에 터뜨리며 영국 BBC가 선정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6일 발표한 '팀 오브 더 위크'에서 손흥민을 왼쪽 공격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손흥민 외에도 토트넘 소속의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함께 선정되며 팀의 상승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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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1호와 2호 골을 동시에 터뜨리며 영국 BBC가 선정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26일 발표한 '팀 오브 더 위크'에서 손흥민을 왼쪽 공격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두 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전반 25분, 에버턴의 골키퍼 조던 픽퍼드를 압박하고 공을 빼앗아 빈 골대에 슈팅하여 첫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32분에는 미키 판더펜의 패스를 받아 왼쪽 사각에서 슈팅을 날려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추가 골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득점이 없었던 손흥민은 에버턴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한 번에 두 골을 터뜨리며 경기력 저하 논란을 잠재웠다. 이로써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손흥민 외에도 토트넘 소속의 판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함께 선정되며 팀의 상승세를 드러냈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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