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알카라스, 1년간 테니스 선수 중 최고 수입 기록

최대영 2024. 8.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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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스페인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테니스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로, 최근 1년 동안 상금 1천30만 달러와 상금 외 수입 3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미국의 코코 고프가 2천710만 달러를 벌어 최다 수입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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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스페인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테니스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알카라스는 4천230만 달러(약 561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 그는 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3위로, 최근 1년 동안 상금 1천30만 달러와 상금 외 수입 3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그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수입을 급증시켰다.

수입 2위는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로, 그는 최근 연간 수입 3천720만 달러를 기록하며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이어갔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미국의 코코 고프가 2천710만 달러를 벌어 최다 수입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가 시비옹테크는 2천670만 달러로 4위에 올랐다.
특히 상위 10위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26세로, 2020년의 평균 연령인 30세와 비교해 크게 젊어졌다. 올해 테니스 상위 10위 선수 중 여성 선수는 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다른 종목들과의 대조적인 모습이다. 골프와 축구에서는 상위 10위에 여성 선수가 전혀 없었던 반면, 테니스에서는 여전히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고프와 시비옹테크 외에도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1천460만 달러로 8위,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가 1천370만 달러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 UPI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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