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덤프트럭 몰다 자전거 운전자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 "덤프트럭 운전자 음주로 면허취소 상태"

광주 광산경찰서는 26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광산경찰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26일 덤프트럭을 운전하다 자전거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A(40대)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4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평동교 교량하부도로에서 25t 덤프트럭을 몰고 우회전을 하던 중 자전거운전자 B(40대)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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