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팅 지방시대] 서퍼비치와 텅 빈 양양공항

보도국 2024. 8.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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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도 양양군 방문객 수는

무려 1,580만 명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들 중 20~30대가

전체의 33%를 차지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서피비치가 있습니다.

사람이 몰리다 보니 일자리도 생기고

인구소멸 시대에 양양은

확실히 딴 세상입니다.

하지만 양양 공항은

현재 주요 정기노선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이 공항이지

다니는 비행기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웃 나라 일본의 지방공항들이

저마다 각자의 존재가치를 뽐내는 것을 보면

우리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문 및 인터뷰 : 박병로 양양공항 운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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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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