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서울내셔널심포니 기획이사에 선임

임순현 2024. 8.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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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본명 조우정)이 오케스트라 공연 기획자로 변신한다.

소속사 빌리버스는 이사벨이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초대 기획총괄이사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1994년 창단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30년 동안 700여 차례 공연을 한 순수민간교향악단이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보스턴음악원 대학원에서 오페라공연학을 전공한 이사벨의 기획력을 높게 평가해 기획총괄이사로 섭외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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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빌리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팝페라 가수 이사벨(본명 조우정)이 오케스트라 공연 기획자로 변신한다.

소속사 빌리버스는 이사벨이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초대 기획총괄이사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1994년 창단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30년 동안 700여 차례 공연을 한 순수민간교향악단이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보스턴음악원 대학원에서 오페라공연학을 전공한 이사벨의 기획력을 높게 평가해 기획총괄이사로 섭외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인 이사벨은 2013년 MBC TV 드라마 '구가의 서' OST 곡 '마이 에덴'(My Eden)을 불러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공연 제작자로 변신해 팝페라 콘서트 '청년 김대건'을 기획·제작한 바 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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