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에 리브랜딩까지 나선 ‘이니스프리’, 회원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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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회원 혜택 강화를 위해 비회원 구매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오는 10월부터 공식몰에서 비회원 구매 서비스를 폐지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구매 고객 가운데 비회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회원에게는 체험 샘플과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서 비회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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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회원 혜택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 중단"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회원 혜택 강화를 위해 비회원 구매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오는 10월부터 공식몰에서 비회원 구매 서비스를 폐지한다.
아울러 비회원으로 구매 가능했던 네이버페이 서비스도 함께 중단할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구매 고객 가운데 비회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며 "회원에게는 체험 샘플과 할인 혜택을 더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서 비회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68.1% 감소한 성적표를 받았다.
영업이익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매출 역시 273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7% 감소했다.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수를 축소하고 대대적인 리브랜딩까지 단행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긴 했으나, 2분기에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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