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ADB와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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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26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조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자조달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11개 국가, 21명의 실무 공무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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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26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조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자조달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11개 국가, 21명의 실무 공무원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전자조달 운영을 위한 제도적 배경에서부터 실제실습까지 K-전자조달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 이어 9월 개최 예정인 제4회 조달의 날과 연계해 역대 최초로 ‘ADB 한국형 조달제도 및 전자조달 노하우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아태지역 고위급 조달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해 한국의 주요 조달제도 및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의 글로벌 공공조달 리더십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임기근 청장은 “아태지역 국가의 전자조달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ADB와의 협력이 10년 만에 한 단계 성장, 이제는 전자조달의 양적 확산을 넘어 역내 공공조달 인프라의 선진화를 견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ADB와의 협업을 통해 아태지역에 한국형 조달 인프라를 전수해 한국의 공공조달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조달 기업들의 수출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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