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 흐려지며 곳곳 소나기

홍유진 기자 2024. 8. 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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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9시까지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권,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5~20㎜, 경상권에 5~40㎜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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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날씨]무더위에 열대야…경상권 최대 40㎜ 소나기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우산을 미처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소나기를 맞으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8.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26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9시까지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남권,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5~20㎜, 경상권에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최고기온은 34.5도까지 치솟았다. 무더운 날씨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유지되겠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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