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김준한, 20년전 일면식 있었다…'인기가요' 무대에서 호흡

[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SBS NOW 캡쳐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장나라와 김준한이 과거 함께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SBS NOW 채널에는 "이때부터 환상의 호흡이었지... 대정 베테랑 변호사들의 과거 레전드 무대"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장나라는 2004년에 발매한 자신의 히트곡 '나도 여자랍니다'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이때 마이크를 든 채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나라 뒤로 배우 김준한이 드럼을 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준한은 배우 활동을 하기 전, 밴드 이지(izi)의 드러머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SBS NOW 캡쳐

사진=SBS NOW 캡쳐

이렇게 과거 음악 방송에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무려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 한 작품에서 만나 또 한번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 중인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극중 김준한은 차은경의 오랜 후배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정우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