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훈 신임 대전국세청장 "현장 직접 살펴 공감하는 세정 펼쳐야"

제60대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식 모습. (대전지방국세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전지방국세청은 26일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관내 17개 세무서장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대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양동훈 신임 대전청장은 “모든 국세행정은 국민을 위한 것임을 마음에 새기고 지역현장을 직접 살펴 공감하는 세정을 펼쳐줄 것”과 “성실기업에 대해서는 세무부담을 경감하되 공정과세 구현에 역행하는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또 ‘수처작주(隨處作主)’이라는 한자성어를 언급하면서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책무를 다하여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대전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양동훈 청장은 1967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행시 41회 출신이다.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대전청 조사1‧2국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개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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