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유럽서 중고거래 사이트 시범 운영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케아가 고객들이 서로 중고 가구를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오픈해 이베이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이케아의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고객이 제품, 사진, 판매 가격을 입력하면 이케아의 자체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베이스가 자체 이미지와 치수 등을 불러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케아가 고객들이 서로 중고 가구를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오픈해 이베이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케아의 모회사 잉카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예스퍼 브로딘은 이케아 중고 거래 플랫폼이 올해 말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계획을 오랫동안 꿈꿔왔다면서, "회사가 디지털로 진화하는 것에 대한 놀라운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케아는 고객으로부터 중고 가구를 매입해 매장에서 재판매하는 소규모 서비스는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번 중고 거래 플랫폼 오픈은 더 야심차게 중고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브로딘은 이케아의 시장 점유율이 새 가구 판매에서보다 중고 시장에서 더 높다고 보고 있다.
이케아의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고객이 제품, 사진, 판매 가격을 입력하면 이케아의 자체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베이스가 자체 이미지와 치수 등을 불러온다. 구매자는 판매자로부터 직접 가구를 수령하며, 판매자는 15%의 보너스가 포함된 현금 또는 바우처를 이케아로부터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