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포인트] '메이저 퀸' 박지영, 한화 클래식 우승…랭킹 2위로 도약

조민욱 기자 2024. 8.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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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3승 및 개인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박지영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제이드 팰리스(파72)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4(총상금 1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한편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로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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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클래식 2024에서 우승한 박지영. ⓒKLPGA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3승 및 개인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박지영은 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제이드 팰리스(파72)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2024(총상금 1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2위인 황유민을 3타차로 따돌리고 메이저 퀸으로 등극했다. 지난 5월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든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다.

박지영은 이번 시즌 3승으로 작년 위믹스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인 이예원과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위믹스 포인트 700점을 획득, 2계단 순위 상승해 위믹스 포인트 랭킹 2위에 올라섰다. 1위인 박현경과 288점 차이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대회 2위를 기록한 황유민은 위믹스 포인트 470점을 더해 랭킹 5위로 한 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윤이나, 이예원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3위, 4위로 순위가 한 단계씩 하락했다.

한편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한 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포인트 제도로대회별 최종 순위에 따라 위믹스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한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하고, 상위 24명의 선수에게는 마지막 왕중왕전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 2024' 출전권을 부여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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