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자" 저가매수에…LG엔솔 5%대 강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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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장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2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그간 낙폭이 과대했던 2차전지주가 저점을 찍었다는 기대에 저가매수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주는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화재, 트럼프의 전기차 보조금 철폐 등 이슈로 하락세를 걸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한국 2차전지 업체들과 미국 내 협력 강화하겠다는 포드의 계획 발표도 저가매수세 유입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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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코스피 하락장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2차전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9000원(5.29%) 오른 37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일에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가 340억 원, 기관이 234억 원 어치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570억 원 팔아치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종목 3위에 올랐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로 넓히면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꼽힌다.
이외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도 전 거래일 대비 3400원(4.24%) 오른 8만 360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홀딩스(005490)(1.47%)와 삼성SDI(006400)(0.45%) 역시 올랐다.
그간 낙폭이 과대했던 2차전지주가 저점을 찍었다는 기대에 저가매수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가 4.59% 상승하면서 투심이 개선된 영향도 있다.
2차전지주는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화재, 트럼프의 전기차 보조금 철폐 등 이슈로 하락세를 걸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업황 둔화 우려와 함께 우하향 중인 리튬 가격에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태까지 더해지며 2차전지 관련주 주가 최근 저점 형성 기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한국 2차전지 업체들과 미국 내 협력 강화하겠다는 포드의 계획 발표도 저가매수세 유입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인터넷 등 낙폭 과대 업종 역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동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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