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의혹' 김남국 전 의원 불구속 기소‥허위 재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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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가상자산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겨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남국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과 2002년 재산 신고 당시 코인 투자로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예치금 중 일부를 은행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 예치금은 가상자산으로 바꾼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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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가상자산 투자로 거액의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겨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변동내역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남국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1년과 2002년 재산 신고 당시 코인 투자로 수익을 올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예치금 중 일부를 은행예금 계좌로 송금해 재산 총액을 맞추고, 나머지 예치금은 가상자산으로 바꾼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1년 말 보유 주식을 매도한 뒤 가상자산에 투자해 예치금이 99억에 달할 정도로 거액을 벌어들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김 전 의원이 가상자산 매수 대금을 불법으로 받았다는 의혹과 가상자산 발행회사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얻었다는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058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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