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부진에 2군 갔던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엔트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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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극심한 부진에 빠져 2군으로 내려갔던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투수 오승환(42)이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26일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결국 삼성은 오승환을 2군으로 내려보내 조정기를 갖게 했다.
삼성은 오승환 대신 언더핸드 투수 양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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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후반기 극심한 부진에 빠져 2군으로 내려갔던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투수 오승환(42)이 1군에 복귀했다.
삼성은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26일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16일 2군에 내려갔던 오승환은 정확히 열흘을 채우고 1군에 돌아왔다.
오승환은 올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팀의 뒷문을 잘 지켰다. 6월 중순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삼성 상승세의 중심에 섰다. 6월 말 이후 주춤했지만 전반기 기록은 1승5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79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주자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아졌고 막아도 불안한 경우가 잦았다.
후반기 11경기에서 1승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7.88에 그쳤고, 특히 8월 4경기에선 평균자책점이 12.00까지 치솟았다. 결국 삼성은 오승환을 2군으로 내려보내 조정기를 갖게 했다.
오승환은 2군에 내려간 뒤 23일과 24일 NC전에 연달아 등판하며 감을 조율했다. 23일 경기에선 1피안타를 맞았지만 4타자로 끊었고, 24일 경기는 삼자범퇴였다.
삼성은 열흘이라는 최소 기한을 채우자마자 오승환을 불러들이며 믿음을 이어갔다.
삼성은 오승환 대신 언더핸드 투수 양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이밖에 NC 다이노스는 광배근 부상을 당한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을 2군으로 내렸고,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송재영과 내야수 이호준을 1군에서 말소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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