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메이드 인 부산' 뉴 그랑 콜레오스 프로모션

르노코리아가 부산시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르노코리아는 부산시청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1호차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와 부산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알리기에 함께한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차량을 전시·홍보하는 지역 상생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에서 생산하는 그랑 콜레오스 차량의 성공적인 판매를 돕고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난달 16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1호차를 구매한 바 있다. 이날 드블레즈 사장은 박 시장에게 차량을 직접 전달하며 부산시의 응원에 화답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비롯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도 제공한다. 차체에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고온 프레스 성형) 부품을 동급 최대인 18% 비율로 적용하고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 강판 등 고품질 소재를 다수 사용해 안전성이 뛰어나다.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의 미래 차 전환과 도약을 위해 지원을 보내준 박형준 시장과 부산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랑 콜레오스를 시작으로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협력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