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허준 출연 원로배우 오승명 씨 별세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4. 8.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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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순풍산부인과' '허준' '여명의 눈동자' 등 굵직한 화제작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오승명이 별세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고인은 196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70년 MBC 특채 연기자로 방송에 입문했다.

1981년 드라마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추동궁마마' '임진왜란' '남한산성'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여명의 눈동자' 등 10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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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순풍산부인과' '허준' '여명의 눈동자' 등 굵직한 화제작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오승명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26일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5일 새벽 6시께 숨을 거뒀다. 유족으로는 아내 엄선주 씨와 두 자녀 오한경·오진원 씨를 뒀다. 빈소는 경기 안산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이다. 전남 함평 출신인 고인은 196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70년 MBC 특채 연기자로 방송에 입문했다. 1981년 드라마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추동궁마마' '임진왜란' '남한산성'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여명의 눈동자' 등 10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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