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공석 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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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공석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부재에 따른 복무 점검 계획을 진흥원에 통보했다.
전주시는 지난 6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공모를 거쳐 7월 11일 최종 후보자로 전병순(61)씨를 선정했다.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할 경우 전주시는 다시 원장 공모 공고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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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신임 원장, 이달 초 임용 예정
장기 공석에 기강 해이 우려
전북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공석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당초 이번달 초 임용 예정인 원장 자리는 최종 후보자가 시의회 검증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향방이 안갯 속에 갇혔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부재에 따른 복무 점검 계획을 진흥원에 통보했다.
수장의 공석에 따른 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지난 6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공모를 거쳐 7월 11일 최종 후보자로 전병순(61)씨를 선정했다. 전씨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북도 정무부지사 시절에 호흡을 맞췄던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과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전병순 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당시 인사청문위는 전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한 끝에 업무능력과 도덕성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고 부적합 의견을 냈다.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할 경우 전주시는 다시 원장 공모 공고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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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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