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회 '모나리자 이머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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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의 1관 개관 전시로 '모나리자 이머시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의 문화공간&전시사업 뮤지엄엘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루브르박물관이 최초로 소장 작품인 '모나리자'를 소재로 그랑팔레 이머시브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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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LG헬로비전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의 1관 개관 전시로 '모나리자 이머시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오는 2025년 7월 26일까지다.
LG헬로비전의 문화공간&전시사업 뮤지엄엘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루브르박물관이 최초로 소장 작품인 '모나리자'를 소재로 그랑팔레 이머시브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회다. 프랑스 국립 박물관 연합-그랑팔레(Réunion des musées nationaux – Grand Palais)의 미디어아트 자회사인 그랑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가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머시브 전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 전시회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인 '모나리자'를 디지털 아트로 재탄생시킨 버전이다. 첨단기술에 집중했던 기존 미디어 아트를 넘어서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찾아내며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그랑팔레 이메르시프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다양한 각도와 주제로 해석해냈다.
전시는 '모나리자'를 포함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 작품 5점을 배경으로 제작된 24분 분량의 미디어아트 작품과 모나리자의 탄생 배경과 비밀, 도난 사건 등을 다룬 6개의 포커스 필름, 7개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루브르 박물관의 로랑스 데 카르(Laurence Des Cars) 관장은 이번 전시 오프닝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고해상도 촬영 기술을 통해 모나리자 그림에 담긴 디테일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러나 전문가들만이 볼 수 있던 이런 이미지들을 대중과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모나리자 이머시브'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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