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김보미, 둘째 임신···“내년 1월 출산 예정”[종합]
장정윤 기자 2024. 8. 26. 17:11
배우 김보미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25일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리우(첫째 아들)야,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둘째 태명)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 했단 의미로 정했단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과 태명을 공개했다.
이어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는 지금처럼 의젓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바랄 게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 게”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같은 날 김보미의 소속사는 “현재 김보미 배우는 임신 17 주차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며, 당분간 개인 발레 스튜디오 사업과 건강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 ‘나의 PS파트너’ ‘백프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김보미는 발레 무용가 윤전일과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아들 리우를 낳았다.
이하 김보미 SNS 전문.
리우의 존재를 처음 알았을 때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 뛴 날이 없었어.
그날 이후 매일매일 리우를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해.
리우에게 많이 배우고 조금씩 이해해가면서
리우에게 위로받기도 하고 늘 용기를 얻고
때로는 기대기도 한단다.
리우는 당연히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야.
리우야 , 리우에게 곧 동생이 생길 거야.
당분간은 또쿵이라고 불러주면 좋겠어.
리우처럼 하늘이 준 선물에
심장이 또 한 번 쿵했단 의미로 정했단다.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는 지금처럼 의젓하고 현명하게 자라주길 바랄 게.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 게 .
PS. 세상 모든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분들께 존경을 표하며
다 같이 행복육아 해봐요.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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