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한예종 학생들이 부르는 '돈 조반니'…내달 6∼8일 국립극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쾌락에 몰두한 인간과 그 주변인들의 삶을 풍자한 '돈 조반니'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 4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예종 성악과 예술사 재학생 16명이 주·조연으로 출연한다.
또 한예종 성악과 재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크누아오페라합창단'과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한 '크누아오페라오케스트라'가 오페라 합창과 연주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한예종 학생들이 부르는 '돈 조반니'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다음 달 6∼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페라 '돈 조반니'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쾌락에 몰두한 인간과 그 주변인들의 삶을 풍자한 '돈 조반니'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 4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예종 성악과 예술사 재학생 16명이 주·조연으로 출연한다. 또 한예종 성악과 재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크누아오페라합창단'과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한 '크누아오페라오케스트라'가 오페라 합창과 연주에 나선다.
▲ 타악기 그룹 '트리오 콜로레스' 내한 공연 = 세계적인 타악기 그룹 '트리오 콜로레스'가 10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2022년 국내 첫 리사이틀 이후 두 번째 내한 공연이다.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출신 타악기 전문 연주자(퍼커셔니스트) 파비안 치글러와 루카 스타펠바흐, 마티아스 케슬러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드뷔시의 '작은 배', 타유페르의 '토카타' 등을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 '20204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내달 개막 = 국내 최대 첼로 합주 축제인 '2024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이 다음 달 6일과 8일, 10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은 국내외 정상급 첼리스트들이 참여하는 '첼로의, 첼로에 의한, 첼로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축제에는 홍채원, 김솔다니엘 등 국내 정상급 첼리스트와 독일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가 참여한다. 이들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1·3∼4번'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h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고교 시절 또래 여고생 집단 성폭행 20대 8명 대법서 유죄 확정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