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한예종 학생들이 부르는 '돈 조반니'…내달 6∼8일 국립극장

임순현 2024. 8. 26.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쾌락에 몰두한 인간과 그 주변인들의 삶을 풍자한 '돈 조반니'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 4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예종 성악과 예술사 재학생 16명이 주·조연으로 출연한다.

또 한예종 성악과 재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크누아오페라합창단'과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한 '크누아오페라오케스트라'가 오페라 합창과 연주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악기 그룹 '트리오 콜로레스' 리사이틀…'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내달 개막
오페라 '돈 조반니' 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한예종 학생들이 부르는 '돈 조반니'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다음 달 6∼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페라 '돈 조반니'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쾌락에 몰두한 인간과 그 주변인들의 삶을 풍자한 '돈 조반니'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와 더불어 모차르트 4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예종 성악과 예술사 재학생 16명이 주·조연으로 출연한다. 또 한예종 성악과 재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크누아오페라합창단'과 한예종 기악과 재학생 70여명이 참여한 '크누아오페라오케스트라'가 오페라 합창과 연주에 나선다.

'트리오 콜로레스' 리사이틀 포스터 [소누스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타악기 그룹 '트리오 콜로레스' 내한 공연 = 세계적인 타악기 그룹 '트리오 콜로레스'가 10월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2022년 국내 첫 리사이틀 이후 두 번째 내한 공연이다.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출신 타악기 전문 연주자(퍼커셔니스트) 파비안 치글러와 루카 스타펠바흐, 마티아스 케슬러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드뷔시의 '작은 배', 타유페르의 '토카타' 등을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2024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포스터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04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내달 개막 = 국내 최대 첼로 합주 축제인 '2024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이 다음 달 6일과 8일, 10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모스틀리 첼로 페스티벌 인 서울'은 국내외 정상급 첼리스트들이 참여하는 '첼로의, 첼로에 의한, 첼로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축제에는 홍채원, 김솔다니엘 등 국내 정상급 첼리스트와 독일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가 참여한다. 이들은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1·3∼4번'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h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