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차' 고아성, "왜 피하셨어요?" 돌직구에 솔직 답변 ('컬투쇼')

심수지 2024. 8.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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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 출연한 배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출연하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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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고아성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 출연한 배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아성은 데뷔 25년 차인데도 장수 프로그램 '컬투쇼'에 첫 출연한 사실을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25년이면 대놓고 피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김태균은 "당당히 물어보겠다, 왜 피하셨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아성은 "저는 계속 기다렸다"라며 섭외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김우겸이 데뷔 10년 만에 라디오에 처음 출연한 사실을 전하며 "얼마나 행운이냐, 난 25년을 기다렸는데"라고 센스있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이날 한 청취자는 "고아성 진짜 오래전 '괴물' 촬영할 때 한강에서 봤는데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커서도 미모가 여전히 아름답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고아성은 "영화 '괴물'이 2005년이니 19년 됐다. 그때 '컬투쇼' 시작했냐?"라고 질문했다.

김태균이 "2006년 5월쯤 시작했다"라고 답하자, 고아성은 "그런데 한 번도 안 불러줬냐?"라고 농담 섞인 발언을 해 또 한 번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이 출연하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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