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음식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최대 24%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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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26일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시상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기기 설치 지원사업 추진과 주민홍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이므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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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6일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시상했다.
가구별 종량기기(RFID) 설치 공동주택 37곳 중 3곳, 미설치 공동주택 51곳 중 3곳, 모두 6곳이 선정됐다.
가구별 종량기기(RFID) 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가 전년 대비 12.60%를 감량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림은하수타운은 9.78%를 줄여 우수상, 쌍용아진 그린타운2차는 9.32%를 감량해 장려상을 받았다.
세대별 종량기기(RFID) 미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프리드 아파트가 24.01%를 감량해 최우수상, 블루마시티 푸르지오1차 아파트가 22.98%를 줄여 우수상, 성원아파트가 19%를 감량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와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사이트의 객관적 자료로 이들 아파트를 선정했다.
북구는 선정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10ℓ)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9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 아파트 6곳 입구에 기념동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 전체 2024년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전년도 상반기보다 321.70t(3.73%)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기기 설치 지원사업 추진과 주민홍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이므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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