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대부고 사격부, 봉황기 전국대회서 메달 7개 '풍년'

이태윤 2024. 8.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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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대부고 사격부가 제54회 봉황기 전국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강원사대부고 이현준·이유환·박한결·최승현·최예준·오지석 선수는 지난 20~26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두 7개의 메달(은5·동2)을 획득하며 강원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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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이유환·박한결·최승현·최예준·오지석
개인전과 단체전서 은 5개, 동 2개 메달
▲ 강원사대부고 사격부가 26일까지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강원도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사진/강원사대부고 제공

강원사대부고 사격부가 제54회 봉황기 전국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강원사대부고 이현준·이유환·박한결·최승현·최예준·오지석 선수는 지난 20~26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두 7개의 메달(은5·동2)을 획득하며 강원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이현준은 50m 권총 개인전에서 539점으로 은메달을, 25m 권총 개인전에서 576점으로 동메달을,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서 561점으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며 세 종목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단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0m 권총 단체전에서 이현준·이유환·박한결·최승현이 출전해 157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속사 권총 단체전에서는 최예준·이현준·이유환·오지석이 1656점으로 2위에 올랐다. 25m 권총 단체전과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도 최예준·이현준·최승현·이유환이 나서 각각 1711점과 166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정근 교장은 “사격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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