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리키 "뮤비서 '늑대의 유혹' 강동원 우산신 재현, 재밌으실 것"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4. 8.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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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은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나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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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뮤직비디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4집 'CINEMA PARADISE(시네마 천국)' 발매 쇼케이스가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GOOD SO BAD(굿 소 배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지태가 시나리오 작가로 깜짝 출연한다.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영화를 집필하는 유지태, 그 로맨스 영화 속 주인공인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제로베이스원은 예정된 이별을 앞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나서는 용기를 보여준다.

장하오는 "유지태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촬영장에서 인사도 드렸다. 엄청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콘티를 보면서 상황을 이해하려고 했다. 어떤 애틋한 표정을 지어야 할지 연기가 쉽지는 않았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혼자서도 계속 연습하면서 촬영했다. 잘 담아주셔서 표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유명한 우산신이 재현돼 관심을 모았다.

리키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는 것들이 있다. 그걸 찾아보시면 엄청 재밌을 것 같다. 유명 배우의 우산신을 연상시키는 작업을 해봤다. 그걸 저희 방식으로 임팩트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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