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재 쓰레기 매립장 화재···300여 톤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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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권 광역 쓰레기 매립장에서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 경 화재가 발생해 생활폐기물 300여 톤이 불에 탔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형 폐기물 선별장 관계자 김 씨는 근무 중 CCTV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나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이 300여 톤 이상이 야적 돼 있어 화재 진화의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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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없지만 중장비 1대 전소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형 폐기물 선별장 관계자 김 씨는 근무 중 CCTV로 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나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이 300여 톤 이상이 야적 돼 있어 화재 진화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중장비 2대를 동원해 야적물을 해체, 약 17시간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있는 중장비 1대가 전소돼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6000만 원 피해를 입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완주|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백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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