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리포트] 설마 저게 내 사진? 전국에 퍼진 '딥페이크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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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지인능욕' 성범죄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교까지 확산한 가운데, 경찰이 7월 말까지 관련 혐의로 서울에서만 10대 청소년 10명을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텔레그램 성착취 신고가 10건 접수됐고 이와 관련해 14세 이상 청소년 1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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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지인능욕' 성범죄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교까지 확산한 가운데, 경찰이 7월 말까지 관련 혐의로 서울에서만 10대 청소년 10명을 검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텔레그램 성착취 신고가 10건 접수됐고 이와 관련해 14세 이상 청소년 10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해당 범죄에 대해서도 촉법소년 규정이 적용된다"면서 "시교육청 등과 같이 사례, 처벌 조항 등을 정리해 학교별로 진출해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옛 트위터인 엑스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자 명단'이 게재됐습니다.
여학생의 얼굴을 음란물에 불법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통됐으며, 다수의 초·중·고교에서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학생은 물론이고 교사에 대한 불법합성물도 만들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IT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 중심으로 확산해 굉장히 우려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심각한 범죄 행위로서 처벌받을 수 있고, 이러한 범죄 전력은 향후 사회생활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교육청과 협의해 학생들에게 교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AI 오디오로 제작되었습니다.
(편집 : 고수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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