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업무협약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서울=뉴시스]26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왼쪽서 네 번째) 원장과 사단법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손재일 회장이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26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정환 경남TP 원장과 손재일 KASP 회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한민국 우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협력 ▲우주 분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우주 분야 교류회 및 협의체 구성 ▲국내외 위성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세미나 개최 등이다.

특히 경남지역 우주산업 기반 확충과 대한민국 전체의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남TP와 KASP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우주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환 원장은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개청 시대에 맞춘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주산업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창립한 KASP는 한국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우주 기술, 산업 연구 및 개발 지원, 관련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 체계 강화, 우주산업 관련 정책 제안 및 자문 제공으로 한국 우주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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