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엔 산수유 가을엔 코스모스" 황금빛 물든 구례 산동면

장아름 2024. 8.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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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 나대지(지상에 건물이 없는 토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례군은 잡초만 무성했던 토지에 화려한 꽃밭을 조성하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꾸고 구례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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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동면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 내 나대지(지상에 건물이 없는 토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4월부터 구례군 청소년 수련원 맞은편 4.8㏊ 규모의 토지에 황화 코스모스를 심었다.

산동면은 과거 전남 주요 온천 관광지로 꼽혔지만 2020년 지리산 온천랜드 휴업 이후 산수유꽃 개화철을 제외하고는 관광객이 줄어드는 추세다.

구례군은 잡초만 무성했던 토지에 화려한 꽃밭을 조성하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온천지구 관광단지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가꾸고 구례 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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