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에서 펄펄 난 하메스, 결국 유럽 무대 복귀한다...라요 바예카노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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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유럽 무대로 복귀한다.
'비인 스포츠'는 26일(현지시간) "로드리게스가 스페인 무대에 복귀한다. 라요 바예카노와 이적 합의를 마친 것"이라면서 "양 측은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시키는 방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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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유럽 무대로 복귀한다.
'비인 스포츠'는 26일(현지시간) "로드리게스가 스페인 무대에 복귀한다. 라요 바예카노와 이적 합의를 마친 것"이라면서 "양 측은 구두 합의를 마친 상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을 포함시키는 방식"이라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콜롬비아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대회 MVP도 로드리게스의 몫이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가 몸담고 있던 브라질 클럽 상파울루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로드리게스는 결국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영입에 나서는 팀들이 많지 않아 선수 커리어에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때마침 라요 바예카노가 손을 내민 것이다. 라요 바예카노는 지난 시즌 간신히 2부리그 강등을 피한 팀으로, 이번 시즌은 개막 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지난 2021년 알 라얀으로 이적한 이후 3년 만에 유럽 무대에 복귀한다.
'비인 스포츠'는 "연봉 등 라요 바예카노가 제시한 금전적 조건이 로드리게스의 기대치에 못 미쳤으나, 협상을 통해 이견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향후 며칠 안으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는 그 이후 이뤄질 것"이라며 로드리게스의 라요 바예카노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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