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엘림재단, 15개국 유학생 34명 장학금 수여

이수지 기자 2024. 8. 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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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엘림재단은 국내 23개 학교에 재학 중인 15개 국가 유학생 3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성전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렸다.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설립한 다문화사역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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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성전에서 열린 글로벌엘림재단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재단 이사장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4.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글로벌엘림재단은 국내 23개 학교에 재학 중인 15개 국가 유학생 3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성전에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렸다.

글로벌엘림재단 이사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한국이 전쟁의 비극을 딛고 일어서 오늘날 번영을 누리게 된 데는 무엇보다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 덕분"이라며 "재단은 이런 은혜를 갚고자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금 수혜국가 미얀마, 페루, 온두라스, 기니, 케냐, 스리랑카 등 6개 국 주한대사와 잠비아, 가나, 필리핀, 시에라리온, 파푸아뉴기니, 우크라이나 등 9개국가 주한대사관 직원들도 참석했다.

글로벌엘림재단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22년 설립한 다문화사역 전문기관이다.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학기를 앞두고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 산하 글로벌멘토링센터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유학생들을 위한 진로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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