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왜 데려왔나...한 달 만에 ‘임대’ 떠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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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일링주니어가 합류 한 달 만에 임대를 떠난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일링주니어는 유벤투스가 기대하던 차세대 측면 자원이다.
유벤투스는 일링주니어와 엔소 바레네체아 그리고 현금 2,500만 유로(약 370억 원)를 내주는 조건으로 루이스를 품었고 그렇게 쫓기듯 유벤투스를 떠났던 일링주니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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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사무엘 일링주니어가 합류 한 달 만에 임대를 떠난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일링주니어는 유벤투스가 기대하던 차세대 측면 자원이다. 첼시 유스에서 9년간 성장해온 그는 지난 2020년에 유벤투스 유스로 둥지를 옮겼고 2군 팀인 유벤투스 넥스트 젠을 거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출전 기회가 많았던 것은 아니나 짧은 시간에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18경기 1골 2도움. 이후 유벤투스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나갔다.
온전한 1군으로 시작한 2023-24시즌.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주로 벤치에 머무르며 ‘조커’ 역할을 수행했던 그는 해당 시즌 27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그러나 데뷔 2년 만에 유벤투스를 떠나게 됐다. 더글라스 루이스 협상에 포함됐기 때문. 유벤투스는 일링주니어와 엔소 바레네체아 그리고 현금 2,500만 유로(약 370억 원)를 내주는 조건으로 루이스를 품었고 그렇게 쫓기듯 유벤투스를 떠났던 일링주니어였다.
4년 만에 잉글랜드로 돌아온 일링주니어. 곧바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일링주니어는 오늘 볼로냐로 임대될 예정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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