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스, PCR 고순도 재생 PP 상용화...2024 RETECH서 신소재 공개

고문순 기자 2024. 8. 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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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코매스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전시회에 참가해 PCR 고순도 재생 PP(Polypropylene) 원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기후테크 전문기업으로 기존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사업에 이어 2021년 폐기물종합재활용 면허를 획득하면서 고순도 재생 PP 소재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3년여 만에 100% 재생 PP만으로도 제품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개발하였다. 이는 미래 시장을 내다보고 회사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자 2025년 재생플라스틱 선도 플랜트를 구축해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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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원순환선도기업, GRS 인증...폐자동차 범퍼, 폐가전, 폐생활계 유래 재생 PP 본격 양산
이달 28~30일 KINTEX에서 열리는 2024 RETECH 참가

기후테크 전문기업 에코매스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폐기물·자원순환 산업전(RETECH)' 전시회에 참가해 PCR 고순도 재생 PP(Polypropylene) 원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에코매스는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 시스템에서 생산한 PCR 고순도 재생 PP 원료를 선보이는데 폐자동차의 범퍼와 내장재, 폐가전, 폐생활계, 폐음료용기 뚜껑 등 다양한 스크랩도 함께 진열해 고객사의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스크랩 수급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코매스 재생 PP 원료./사진제공=에코매스


특히 '2030년 EU Circular Economy' 시행에 발맞춰 국내외 완성자동차 업계 중심으로 재생플라스틱에 대한 안정적 공급 이슈가 생긴 만큼 지난 17여년간 쌓아온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개척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킹 역량을 발판삼아 재생플라스틱 시장에서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코매스는 'Beyond Plastic' 'Beyond Wood Pulp'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온 기후테크 전문기업으로 2007년 창업 이래 바이오플라스틱, 재생플라스틱, 비목재 사탕수수 종이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2023년 달성하였고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이기도 하다.

에코매스 한승길 대표는 "기후테크 전문기업으로 기존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사업에 이어 2021년 폐기물종합재활용 면허를 획득하면서 고순도 재생 PP 소재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3년여 만에 100% 재생 PP만으로도 제품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개발하였다. 이는 미래 시장을 내다보고 회사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자 2025년 재생플라스틱 선도 플랜트를 구축해 대량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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