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한류성지 투어 즐긴 BTS '아미' "제대로 실감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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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팬덤 '아미(ARMY)'와 함께한 제주 한류성지 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주 한류성지 투어 상품을 기획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투어에 동행한 인플루언서를 제주관광공사 공식 인플루언서로 위촉하고, 향후 해당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류 성지순례 설명회, 한류 투어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한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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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팬덤 '아미(ARMY)'와 함께한 제주 한류성지 투어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주 한류성지 투어 상품을 기획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Maira Kwun·팔로워 약 8만 명)와 도내 여행업계가 협력해 BTS 등 유명 한류가수와 관련된 스팟 중심으로 설계됐다. 모객도 아미 등 일본 한류 팬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도내 곳곳에 위치한 한류가수의 촬영지와 방문지에서 인플루언서의 실감나는 설명과 함께 앨범 촬영 등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한편, 한류 가수 멤버들이 실제로 촬영했던 위치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일본인 참가자 A씨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류 가수 멤버의 촬영지를 직접 방문해 볼 수 있어 매우 행복했고, 실제 한류 전문 인플루언서가 동행한 여행이라 더욱 실감났다"며 "도쿄에서 제주 직항 항공편이 운항되는 만큼 지인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이번 투어에 동행한 인플루언서를 제주관광공사 공식 인플루언서로 위촉하고, 향후 해당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류 성지순례 설명회, 한류 투어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한류 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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