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2’ 부국제서 첫 공개...김성철, 유아인 지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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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대작 '지옥2'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베일을 벗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가운데 '지옥2'(감독 연상호)가 '온 스크린' 분야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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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가운데 ‘지옥2’(감독 연상호)가 ‘온 스크린’ 분야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분야는 가장 주목받는 드라마 시리즈를 미리 선보이는 섹션. 올해에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인 한국 작품 4편과 해외 작품 2편의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과 만난다.
특히 ‘지옥’ 시즌2는 다양하고도 논쟁적인 화두를 던지며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그려내 화제를 모았던 ‘지옥’ 시즌1(2021)의 후속 시리즈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 투합하여 더욱 생생한 ‘지옥’의 세계관을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 편의 기대작들이 더 있다. 먼저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이다. 이준혁,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으며,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검사 서동재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황과 사건들이 긴박하게 전개된다.
‘강남 비-사이드’는 화려한 강남의 이면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실종 사건을 둘러싼 숨막히는 사건 전개와 긴장감이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가 주연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희망을 잃어버린 주인공 앞에 저승사자가 된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로 배우 공명과 김민하가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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