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추석 연휴 대비 '여객선 합동특별점검'

연안여객선 6척 대상 특별점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수청은 관내 운항 연안여객선 6척을 대상으로 여객선 설비 관리 실태,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수화물 고정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특별점검에는 지난 3월 위촉된 국민안전감독관도 참여한다.

점검 기간 결함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하고 시간이 걸리는 사항도 추석 연휴 시작 전인 9월13일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 연휴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및 여객 수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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