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거면지구 양돈단지 악취 개선" 머리 맞댔다

서희원 기자 2024. 8.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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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6일 군청 부군실에서 조여문 부군수 주재로 농업기술센터소장, 환경위생과장, 농축산과장, 환경정비담당, 축산담당, 한돈협회 함양군지부장, 양돈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 거면지구 양돈 악취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양돈농가 현장의 애로사항 및 현행 분뇨처리시스템에 대해 짚고 넘어갔으며,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위한 악취를 포집하거나, 소거하는 악취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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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안 모색 간담회
[함양=뉴시스] 함양군청 거면지구 양돈단지 악취개선 농가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6일 군청 부군실에서 조여문 부군수 주재로 농업기술센터소장, 환경위생과장, 농축산과장, 환경정비담당, 축산담당, 한돈협회 함양군지부장, 양돈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 거면지구 양돈 악취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읍 시가지와 인접한 거면지구 축산시설(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양돈농가 현장의 애로사항 및 현행 분뇨처리시스템에 대해 짚고 넘어갔으며,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위한 악취를 포집하거나, 소거하는 악취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군은 우선 악취저감효과가 높은 미생물배양센터의 유용 미생물을 연중 급여·살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악취 개선은 농장주의 실천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한 실천 사항을 잘 지켜 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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