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제로즈’에 네 번째 보답, 대중도 저격”

김원희 기자 2024. 8.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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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김규빈은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1년을 함께 하는 ‘제로즈’(팬덤명)에게 네 번째 보답을 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하오 역시 “데뷔 2년차 된 만큼, 비주얼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이어 신곡 ‘굿 소 배드’에 대해서는 장하오가 “너무 좋아서 잃어버릴까 두려움까지 드는 사랑의 달콤씁쓸한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제로베이스원표 초긍정 로맨틱 코미디다”라고 소개했다.

성한빈은 “멤버들도 보는 분들도 즐길 수 있게, 안무로도 내용을 표현했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우주를 나는 듯한 안무로 표현했다. 그부분을 주의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배드(BAD)’한 상황에도 ‘해피엔딩(GOOD)’을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보를 응원하는 제로베이스원의 초긍정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다. 일레트로닉 신스팝 장르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를 포함한 총 7트랙을 담아 운명과 영원, 사랑 등에 대한 한층 성숙해진 서사를 더욱 진정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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