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 2024평창효석문화제 9월 6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평창효석문화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15만평 규모의 메밀꽃밭에서는 관광객을 맞기 위한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26일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서정적인 풍경 속에서 더위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2024평창효석문화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15만평 규모의 메밀꽃밭에서는 관광객을 맞기 위한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축제 주제는 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문학과 미식'이다.
셀럽들의 책 읽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송일봉 작자와 함께하는 장돌뱅이길, 이효석 문학 포럼, 효석 백일장 등 6개 체험 공간으로 운영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근대연극제와 메밀밭 속에서의 아티스트 거리 공연 등 봉평면 전체가 축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군 관계자는 26일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서정적인 풍경 속에서 더위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