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취약층에 "따스한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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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직접 담근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과 지난 21일 등 2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특히 이번 전달된 물품은 봉사센터 소속의 생활개선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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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직접 담근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등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과 지난 21일 등 2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특히 이번 전달된 물품은 봉사센터 소속의 생활개선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아울러 회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정성은 관내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70가구와 장애인 시설 이용자 70가구 등 140가구에 전달된 가운데 이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등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A씨는 “몸이 불편해 반찬 만든 것이 쉽지 않은 데 이렇게 많은 밑반찬을 갖다 줘 정말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생활개선회는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깻잎김치와 막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평소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건강한 장(고추장·된장·맛간장) 나눔 행사’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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