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없이 레버리지"…한화證, 통합증거금·미수거래 서비스

박은비 기자 2024. 8.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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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종목별 차등 증거금률을 적용해 해외주식을 사들일 때 일부 증거금만 보유하고 있어도 매수가 가능한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존에는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100% 증거금률을 적용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국내주식처럼 일부 증거금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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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외화 환전 없이 통합 사용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와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주식을 매매할 때 원화·외화를 환전 절차 없이 통합해 증거금으로 사용하고 결제일에 필요 금액만큼 자동 환전하는 서비스다. 지난 5월 미국주식 국내 결제일이 기존 T+3일에서 T+2일로 변경돼 주간 거래를 통한 국내주식과 미국주식간 교차매매가 활성화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증거금 서비스 대상 통화는 원화, 미국 달러, 중국 위안화, 홍콩 달러로 통합증거금을 활용해 대출, 신용, 미수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종목별 차등 증거금률을 적용해 해외주식을 사들일 때 일부 증거금만 보유하고 있어도 매수가 가능한 해외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존에는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100% 증거금률을 적용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국내주식처럼 일부 증거금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해졌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투자비중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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