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눈성형 4번' 장영란과 성형 상담... "견적 천오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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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성형 상담을 받았다.
랄랄 역시 상담실장 역과 명화 씨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당황한 장영란은 "아니 어머니 앉아보세요. 천 오백원. 천 오백원을 잘못 말한 거다"라며 "그럼 그렇게 진행해 달라"라고 상담실장에 윙크를 날렸다.
156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 랄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줌마, 네일샵 직원, 성형외과 상담실장 등 다양한 캐릭터의 부캐로 변신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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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랄랄이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성형 상담을 받았다.
25일 ‘랄랄ralral’ 채널에는 ‘성형외과 끌려간 이명화’라는 제목의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인 장영란이 랄랄의 부캐 '명화 씨'의 며느리 역으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랄랄 역시 상담실장 역과 명화 씨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상담실장 역의 랄랄은 "우리 어머님들 노래 교실 가시거나 에어로빅 하실 때 받으시면 굉장히 좋은 시술이 있다"라며 젊어지는 시술을 추천했다.
그러자 명화 씨는 "어멈이고 아범이고 안 한다. 쓰잘데기 없는 걸 뭘 자꾸 그렇게 하냐"라며 거절했고, 상담실장은 "아 안 하세요~?"라며 억지 웃음으로 응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영란은 "아니 어머님. 이번 기회에 제가 효도 좀 하게 부탁 좀 드린다"라고 다시 한 번 권유했고, 명화 씨는 "아니 그래서 얼만데요"라고 가격을 물었다.
상담실장은 "보톡스랑 주사까지 하시면 한 천오백 정도?"라고 답했고, 명화 씨는 "천 오백만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 나가자"라며 분노했다.
당황한 장영란은 "아니 어머니 앉아보세요. 천 오백원. 천 오백원을 잘못 말한 거다"라며 "그럼 그렇게 진행해 달라"라고 상담실장에 윙크를 날렸다.
그러자 명화 씨는 "특이하네~"라며 새어 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해당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며느님 눈에 야망이 그득그득하네요. 명화 아지매 재산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조합도 미치겠다. 장영란 앉아만 있어도 분위기 잡힘”, “장영란님 표정 다양하신 거 너무 웃겨”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영란 역시 "우리 어머님. 더 이뻐지시고 건강하세요"라며 끝까지 콘셉트를 유지하며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당 영상은 26일 오후 기준 25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6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는 유튜버 랄랄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아줌마, 네일샵 직원, 성형외과 상담실장 등 다양한 캐릭터의 부캐로 변신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2월, 11세 연상 남편과의 혼전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한 랄랄은 지난달 21일 득녀하며 엄마가 됐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랄랄ralral’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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