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발사대 250대 있지만 미사일 수급능력 의문"

조의명 friend@mbc.co.kr 2024. 8. 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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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250대를 전방에 배치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고 보더라도 미사일을 수급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 시 피해 범위 지역에 대해서는 "미사일이 대략 110㎞ 정도 날아가기에 충청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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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참석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사진제공: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최근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 250대를 전방에 배치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고 보더라도 미사일을 수급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 시 피해 범위 지역에 대해서는 "미사일이 대략 110㎞ 정도 날아가기에 충청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의 수해 상황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는 "인적·물적 피해는 평안북도에서 상당히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적 물적 피해가 많은 곳은 자강도로 분석된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수해 관련 지원을 하겠다고 했고, 김 위원장이 감사 표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05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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