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주형·안병훈… 다음 달 '프레지던츠컵'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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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주형·안병훈이 다음 달 열리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지난 26일(한국시각) PGA 투어와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자동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양 팀의 단장 추천 선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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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한국시각) PGA 투어와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자동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다음 달 26일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프레지던츠컵엔 팀별 12명씩이 나선다. 절반인 6명은 이날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종료된 이후 반영된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자동 선발된다.
인터내셔널팀에선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7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고 임성재가 20위로 다음이다. 21위의 아담 스콧(호주), 22위 김주형, 29위 제이슨 데이(호주), 34위의 안병훈이 자동 출전 자격을 얻었다.
임성재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전이다. 김주형은 2022년에 이은 2번째 안병훈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출전이다.
미국팀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잰더 쇼플리 5위 윈덤 클락 6위 콜린 모리카와 9위 패트릭 캔틀레이 15위 사히스 시갈라 등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양 팀의 단장 추천 선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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