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계룡대 전시지휘소 방문…"승리는 지속 지원이 결정"

최재영 기자 2024. 8.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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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1사단 GOP 대대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고 경계 작전 제 요소를 점검하는 김명수 합참의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오늘(26일) 충남 계룡의 계룡대 전시지휘소(U-3)를 방문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합참은 현재 U-3에 UFS 훈련에 대한 각 군의 보급·지원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전쟁지속상황실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김명수 의장은 "전쟁의 승리는 지속 지원으로 결정된다"며 "군과 정부의 전쟁 지속 지원 노력을 통합하고, 적시에 지원할 방안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습 간 U-3에 전쟁지속상황실을 운용한 것은 전시 지휘소의 생존성을 높이고, 전쟁수행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합참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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