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10만명이 받아본 성공 노하우 … 30가지 핵심만 '쏙'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8. 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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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을 꿈꾸는 직장인의 참고서'를 모토로 2019년 4월 발송을 시작한 '미라클레터'가 동기 부여 도서 '미라클레터'를 26일 발간했다.

지난 8월 국내 주요 언론사가 운영하는 레터 중 처음으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미라클레터는 도서 출간과 함께 다음달 '일잘러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미라클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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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레터 책으로 출간
8월까지 800호 발행한 레터
커리어 콘텐츠 책으로 엮어
9월 12일 '미라클쇼' 개최

"미라클레터는 아침 루틴 중 하나예요. 하루하루 읽다보면 제 인생도 '미라클'이라고 외치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은정·30대 직장인)

"미라클레터를 새로운 트렌드와 주제를 오픈하는 창문으로 활용해요." (양경택·한화투자증권 IT 혁신팀장)

'미라클모닝을 꿈꾸는 직장인의 참고서'를 모토로 2019년 4월 발송을 시작한 '미라클레터'가 동기 부여 도서 '미라클레터'를 26일 발간했다. 지난 8월 국내 주요 언론사가 운영하는 레터 중 처음으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미라클레터는 도서 출간과 함께 다음달 '일잘러들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미라클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보기술(IT), 실리콘밸리 트렌드를 정리해 발송한 미라클레터는 딥테크, 과학은 물론 글로벌 트렌드, 재테크, 기업문화, 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레터로 성장하면서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취업준비생도 찾는 레터로 성장했다.

일주일에 세 차례 무료로 발간되는 미라클레터의 누적 오픈 수는 1000만회. 미라클레터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신문협회(WAN-IFRA)가 주관한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콘퍼런스'에서 뉴스레터 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다.

미라클레터 구독자는 대다수 직장인으로, 경영사무직이 21.8%로 가장 많고 IT 분야 10.6%, 마케팅·홍보 8.8%, 최고경영자(CEO)·임원 6.6% 순이다. 특히 CEO와 임원의 비중이 높아 'CEO들이 읽는 뉴스레터'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에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비중이 8.9%까지 오르는 등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8월까지 총 800호를 발행한 레터를 250쪽 분량의 책으로 엮으면 총 47권이나 된다. 이번에 출간하는 도서 미라클레터는 구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던 커리어와 성장에 관한 콘텐츠 30개를 선별해 현재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했다. 마인드, 업무 노하우, 소통, 리더십, 팀워크, 재테크, 재충전 등 직장인은 물론 성장을 꿈꾸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7가지 키워드를 골라낸 뒤 이에 맞는 콘텐츠를 배치했다. 각 콘텐츠에는 성공한 기업, 기업가의 혁신 노하우를 비롯해 여러 논문과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

'마인드' 챕터에서는 '오늘 할 일을 당장 포기하라' '거짓에 상처받지 않는 법' 등 직장 생활을 하며 겪는 힘듦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재테크' 챕터에서는 '재테크의 출발, 이자와 금리 이해하기'부터 '돈이 늘어나는 다섯 가지 원칙'과 함께 혁신으로 성공한 기업, 기업가들의 노하우를 정리했다. '소통' 챕터에서는 '화를 없애는 과학적인 방법' '직장인은 급여체로 말한다' 등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갈등을 분석하고 이를 지혜롭게 해결한 경험을 정리했다.

아울러 9월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에서 팬미팅 '미라클쇼'가 개최된다. 필진인 이덕주 특파원, 이상덕·원호섭 기자의 북콘서트와 함께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스타트업 CEO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첫 민간 발사체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가 '우주를 향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국내에서 누구도 도전하지 못했던 민간 로켓 기업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교육(HRD) 스타트업 러닝스푼즈의 이창민 대표는 수차례 위기를 극복한 뒤 대한민국 대표 교육 기업으로 성장한 경험을 발표한다. 미라클쇼 참가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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