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브랜드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조수연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감히 상상하라'를 실천하는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조수연 대표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창조적 리더십과 헌신으로 35년 동안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조수연 대표가 추구하는 산업 비전은 '그린 크리에이티브 솔루션(Green Creative Solution)'이다. 이는 개인의 건강, 사회의 건강, 지구의 건강을 중시하며 '인간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창조하는 콘텐츠 솔루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의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 지난 35년간 회사는 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극한 상황에서도 기술 혁신과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생존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직원 감원을 하지 않아 직원들과의 신뢰가 탄탄하게 구축되었으며 산업 내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보유하게 되었다. 또한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는 글로벌 기업 및 국가 행사에서 유니크한 크리에이티브와 완벽한 기획 및 실행력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왔다. 아울러 행사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굿즈로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는 비대면과 대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확장된 마케팅 활동인 XTL(eXtended the Line)을 중심으로 20개의 사업부서를 운영 중이다. 디아이랩스(DI Labs) 연구소와 에프엠 스튜디오를 통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디아이랩스는 감정 데이터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앱 '돌로무드'를 개발 중이며, 9월에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돌로무드는 돌 모양의 캐릭터로 감정을 기록하고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또한 에프엠 스튜디오는 확장현실(XR) 기술과 가상 트래킹을 활용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는 '감히 상상하라'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4차 산업 기술과 K문화를 융합한 '그린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은 기자]